2008년도 초록텃밭 주말농장 개장식 개최

  우리협회에서는 지난 4월 5일(토) 오후 2시에 초록텃밭 쉼터(휴게실)에서 “초록텃밭 주말농장(서울 강동구 강일동 소재)의 개장식”을 갖고 주말농장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텃밭회원가족은 물론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윤천영회장․김종오부회장․황영수이사․백영철이사․홍월표서울시연합회장과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차태문 동부상담소장․손형기, 신한은행 류동호차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윤천영회장의 인사말과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 손형기선생의 강의와 실습, 다과회”순서로 진행되었다. 윤천영회장은 인사말에서 “텃밭회원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초록텃밭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건강한 식탁도 만들고, 가족간에 사랑, 이웃간에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많이 갖고, 또한 우리 농업․농촌의 이해를 통한 도․농교류를 강조”하였다. 이어서 “텃밭에서 재배할 수 있는 작물과 재배요령 등에 대하여 손형기 선생의 강의와 실습”이 이었으며, 교재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한 “친환경 텃밭 작물재배기술” 책자를 참석자 전원에게 배부하였다. 또한 다과회가 열려 떡과 음료수, 막걸리 등을 나누어 먹으면서 회원들 간에 인사와 정을 나누었다.
 초록텃밭 주말농장은 “2007년도 서울시가 추천한 우수농장으로서 가족간의 대화와 정이 사라지고, 도회지의 어려운 팍팍한 삶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농사체험을 하면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건강․보람․여유․사랑을 가꾸며, 밝은 사회를 열어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하고자 우리협회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1구좌 당 면적은 15㎡(4.5평:고랑 포함)로 금액은 6만원이고, 신청 구좌 수는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총 분양 구좌 수는 600구좌이다. 분양을 받는 회원들에게는 유기질 비료 및 석회의 무상지급과 농기구 등도 비치되어 있으며, 또한 넓은 쉼터(휴게실)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중교통과 승용차로도 접근이 용이하고 농장장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농사지도 등도 받을 수 있어, 이용하기가 아주 편리한 주말 농장이다.
 (문의 : 전국농업기술자협회, 794-7279, 422-9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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