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포도 생산 위한 K-농업기술명인육성 교육 김천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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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75.♡.60.237)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12-03 10:16본문
고품질 포도 생산 위한 K-농업기술명인육성 교육 김천에서 개최
전국 60여명의 포도 농가 선발, 일본과 국내 포도 농사 전문가가 집중 교육
□ 포도농사는 이제 옛 방식을 벗어나 더욱 남다른 재배기술과 다양한 정보 수집, 판매 전략이 따라야 성공할 수 있다고 일본 오가와다까오(小川孝郎) 농업인이 강조했다.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 이하 농기협)는 K-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우리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1차로 포도 집산지인 김천에서 12월 2일과 3일 ‘K-농업기술명인 육성 포도과정’을 개설해 전국의 포도농가 60여명을 선발해 시종 뜨거운 열기 속에 교육을 진행했다.
□ 이번에 초청한 일본 초청한 오가와다까오(小川孝郎)는 야마나시현청 농업기술총실과 농촌 현장에서 60
여년간 고품질 포도 생산을 경험을 토대로 포도 재배 시 중요한 묘목 선발과 시비, 관수와 빛 관련하여 피부에 와
닿는 강의를 했다. 특히 신단초재배 방법으로 샤인머스캣의 품질을 높이는 강의는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도 오가오다까오와 교육생들과 열띤 토론의 장을 열어, 교육생들이 포도 재배시 궁금했
던 사항과 오가오다까오의 포도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둘째날 일본 포도 관련 대표 유튜브 채널인 하야시포도원을 운영하는 하야시유스케(林佑亮)는 일본의
신품종인 구로스 쿠로네, 아스마시즈쿠, BK씨드니스, 퀸 니나, 퀸 세븐, 마스캇13 등을 소개해 관심을 끌
었다. 특히 향후 어떤 포도 품종을 심을까 고민하고 있는 포도 농가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
라 일본에서 작은 면적의 포도원을 경영함에도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노하우와 유통방법도 소개해 교육
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 국내 샤인머스캣 재배 명인인 최정호 씨는 고품질 생산만이 샤인머스캣 국내 시장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최정호 명인은 갖고 있는 샤인머스캣 재배기술을 아낌없이 전달해 교육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강의
를 마치며 최 명인은 교육생들에게 농사짓는 현장으로 돌아가 명실상부한 포도 재배 명인이 되어 극상품의 포도
를 생산해 우리 포도산업을 이끌어 가 주길 당부했다. 김서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연구원은 국내
포도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강의를 통해 포도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 포도의 세계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
다.
□ 이날 교육을 개최한 이영휘 농기협 회장은 “K-농업기술명인 육성 포도과정은 66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협회
가 K-농업기술명인을 육성하고자 기획한 프리미엄 전문 농업교육”이라고 말하며, 이번 포도 품목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품목을 선정해 K-농업기술명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관심을 가
져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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